교회 홈페이지에 담을 정보는 많다. 예배 영상과 주보, 행사 일정, 부서별 소식까지 모두 올리다 보면 정작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모를 수 있다. 정보를 많이 담는 것과 정보를 찾기 쉽게 만드는 것은 다른 일이다.
처음 오는 사람에게 필요한 안내부터
예배 시간과 장소, 교통편, 주차와 처음 방문할 때의 안내를 먼저 찾을 수 있게 하는 편이 좋다.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함께 정리할 수 있다. 교회 내부에서만 익숙한 부서명이나 약어는 처음 보는 사람도 이해하도록 풀어 쓰는 것이 낫다.
주보와 설교 자료는 누가 올릴 것인가
자료를 계속 올리는 홈페이지라면 담당자가 쉽게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주보 파일이 쌓이면 날짜별로 찾기 어렵지 않은지, 설교 영상은 어떤 분류로 정리할지 결정해야 한다.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운영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등록 절차를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정보가 담긴 교인 명단이나 내부 소식은 공개 범위를 구분해야 한다. 홈페이지는 외부 방문자를 위한 안내 공간이면서 동시에 공동체의 소식을 전하는 채널이다. 두 역할을 구분해 메뉴를 구성하면 처음 오는 사람과 기존 교인 모두 필요한 내용을 찾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