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홈페이지 제작 도구를 이용하면 초안 화면과 문구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화면이 만들어졌다는 사실과 실제 사업에 사용할 준비가 끝났다는 사실은 다르다. 어떤 정보를 보여 줄지 결정하고, 만들어진 결과를 검토하는 일은 여전히 남는다.
AI는 초안을 만들 수 있지만 사업을 대신 이해하지 않는다
‘미용실 홈페이지를 만들어 줘’라고 요청하면 소개와 가격, 문의 영역을 갖춘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그 미용실의 실제 서비스나 예약 방식, 다른 매장과의 차이는 별도로 알려 주지 않으면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다. AI가 만든 문구를 그대로 게시하면 하지 않는 서비스를 소개하거나 의미 없는 설명을 반복할 수 있다.
오픈 전에 직접 확인해야 할 것
휴대전화에서 글이 읽히는지, 버튼을 누르면 올바른 화면이 열리는지, 상담 문의가 제대로 전달되는지 검사해야 한다. 사업자 정보와 개인정보 처리 안내, 이미지 사용 권한도 확인이 필요하다. 외부 서비스와 연결된 예약·결제 기능이라면 화면보다 실제 처리 과정을 충분히 시험해야 한다.
AI 도구로 직접 관리할 수 있다면 제작을 외주로 맡길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반대로 요구사항이 복잡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 있게 유지할 사람이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선택 기준은 AI를 썼는지가 아니라 완성한 사이트를 누가 운영하고 검증할 수 있는지다.